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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이슈

적당한 선에서 정리하시죠

  • 스피드공실 (dream1801)
  • 등록일: 2019-08-20 09:32 
  • 조회:30

 

적당한 선에서 정리하시죠~~

 

 

 

 

 

아파트는 비교적 시세가 정확하다.

대단지일수록 그렇다.

재개발이나 재건축도 주변시세와 비교해보면 시세가 어느정도 나온다. 단지 빨리 오르고 늦게 오르고,

먼저 오르고 나중에 오르고, 많이 오르고 조금 오르고 그런 차이만 있다.

하지만 토지는 조금 다르다.

일단, 정해진 시세라는게 없다.

물론 주변 거래금액을 참고해서 호가를 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해당 토지가 꼭 필요한 사람이 매도자의 호가대로 토지를 사면 그게 시세가 된다.

시세가 있어 시세대로 거래되는게 아니라, 매도 호가에 거래가 되면 그게 시세가 된다.

이런데서 토지 투자의 묘미가 있다.

협상의 3요소는 시간, 정보, 힘이다.

대부분은 세력이나 기업이 유리하다.

그래서 개인이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려면 저 3가지중 2가지 정도만이라도 우위를 점해야 한다.

 

 

잊어버릴만하면 한번씩 연락오는 토지가 있다.

오늘 또 연락이 왔다.

"적당한 선에서 협의하시죠~" 라면서.

근데 이 적당한 선이라는게 시각 차이가 너무 크다.

나는 하늘을 보고있는데, 상대방은 아파트 15층을 보고 있다. 이럴때는 먼저 제안하는게 좋다.

앵커링 효과 때문에 그렇다. 그런 다음 정보를 입수하는게 좋다. 지금이야 인터넷이 너무 잘되어 있으니까

왠만한 정보는 다 손품으로 가능하다. 이미 몇년 동안 정보를 수집해서 머리에 박혀있을 정도다.

그 다음은 시간을 우리편으로 만들면 된다. 개인이 제일 유리한 요소다. 부담없는 선에서 투자금이 들어가 있고,

그 돈은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니 시간은 내편이 확실하다. 그래서 급할게 없다.

0월00일 까지 원하는 금액을 알려달라고 한다.

난 이렇게 얘기 할거다.

"이 토지는 저희 주니어에게 상속시켜주기로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