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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이슈

가격보다 방향

  • 스피드공실 (gwleefgf73)
  • 등록일: 2018-11-07 10:38 
  • 조회:18

 

가격보다 방향

 


[출처] 가격보다 방향|작성자 마일리지맨

 

 

요즘은 매일 하루 한통이상 급매 문자가 온다.
주요 보던 지역들이 강남 근방이다보니
이쪽 부동산에서 연락이 온다.
특히나 고가주택들. 그중 강남에서 탑이라는
압구정이 일주일에 두세번은 문자가오는데,
현대나 한양 급매들이 2억이상 깍여서 연락이
오는데, 날짜를보니 최근까지 안팔린 모양이다.
9.13 규제 후 강남은 조정장세로 들어왔다.
오늘은 몇달째 매물 구하기 힘들었던 개포에서
전화가왔다. 가격이 빠진 것 보다는 매물이 없던
단지에서 매물이 나왔다는 연락이었다.
얼마나 싸졌나 물어보니, 가격은 빠진게 없고
매물이 나와서 연락을 했다고 한다.
가격조정이 되면 연락을 달라고하고 전화를
끊었다. 목동부동산엔 오랜만에 전화를해보니
비슷한 분위기다. 매매는 문의조차없고, 전세만
물어보는데 전세도 매물이 조금씩 늘어서
걱정이라는 사장님의 한숨섞인 푸념에 지난
두세달전 시장상황과 참 많이 변해있었다.

지난주엔 재개발에거 급매들이 나온다는
전화와 문자를 받았다. 여름상승장 호가대비
5천은 조정된 물건들이 나와서 이거 아까워서
어디 살사람있으면 소개해 달라고 연락이오는데,
지금 시장에 급매라고 덥석 잡기가 어렵다고
몇몇 지인들이 말한다. 사실, 기축보다는
만만한 재개발쪽 급매가 더 보인다.
투자자들 진입이 많았던 구역들의 매물이 쌓이고
급매로 던지는 물건들이 나오는데,
이것들 잘 보면 대부분 속도가 붙은지역들에서
이주비나 향후 중도금대출이 어려울것으로
보이는구역 물건들을 정리차원에서 급매로
내놓는게 아닌가 생각이든다.
대출규제는 재개발 시장에도 영향을 주는것같다.

분양권도 매한가지다. 안타까운것은 괜찮은
분양권 물건이나와도 인당 보증한계나 금액에서
오버되서 사지못하는 분들도 보이고, 중도금
대출이 어려워 매수하지 못하는 경우도 보여서
급하게 팔려고하는 분들 매매가 쉽지않다.
사람들은 신규분양에만 시선이 쏠리다보니
기분양권쪽에는 현재분위기와 비슷한 조정의
모습을 보이고있다.

확실히 시장은 조정의 모습을 보이고있다.
돌이켜보면 지난 15년 가을이 이랬던것같다.
그때도 티비에 한번 나오고 금리인상으로
다들 예상했던 추석.겨울 상승은 조정으로
갔었다. 그게 본격적으로 풀린게 2월 정도로
기억하니 현재 조정은 언제쯤 플릴지 궁금
하긴한데, 딱히 예측이 쉽지않은 요즘이다.
그럼에도 급매로 내려오는 가격이 매력적구간
으로 진입한 곳들이 한두군데 보인다.
그렇다고한들 딱히 여유돈이 많은것도아니고,
시장의 방향성이 정해지지않은 요즘 무엇이건
쉽사리 뛰어들기 어렵지않나 생각이든다.

실거주로 사서 들어가려했던곳은 대출이 막히
면서 지난주 급히 전세로 방향을 굳혔다.
그러면서 내가 살 집도 급히 찾아서 한달뒤면
이사를 한다. 경기남부는 신규입주가 많아서
집을 얻기는 수월했다. 오늘보니 전세도
대츨규제 영향으로 중간에 깨어진 사례가
많아서 쉽지않아보인다.
오늘 기사를보니 김동연부총리의 입에서
강력하게 막은대출. 이란 표현을 드는것보니
정부도 맘먹고 잡아놓고, 혹여나 여기서 더
오르면 어떡하지?  이거 길게 조정가면
어떡하지? 두가지 고민이 같이오겠다
싶은 생각이들었다. 먼저 오늘의 기사로는
재상승에대한 두려움이 앞서는것같다는
생각이들었다.
부동산이란게 참 계획과 맘대로 되지않음을
다시한번 경험하는 요즘이다.
그래서 언제나 보수적으로, 유기적으로
사장에 대응해야겠다는 생각이드는 요즘이다.

어제 서초리더스원 청약에 근 1만개의 통장이
들어와서 다들 돈 많은 사람많구나 생각들
하사는것같은데, 그 안에는 진수요 만큼이나
가수요도 꽤나 있다는것을 충분히 인지하고
움직였으려나 모르겠다.
내가 요즘히 보는것은 전세다.
다음주 당발이후 수능끝나고 주말부터 전세가
어떻게 움직일지 궁금한 요즘이다.
시장이 좋으면 이런청약후 매매시장으로
먼저 갈텐데 지금의 분위기는 전세로 더쏠릴수
있기에 햔후 전세시장이 어떻게 갈지
궁금한 요즘이다.

요즘 시장의 가격은 큰 의미를 두지않는다.
방향성을 더 생각하고, 향후 내 포지션또한
어떻게 잡고가야할지 고민이 깊어지는
요즘이다.
이런장을 잘 지내고나면 또 한번 시장의
큰 흐름과 대응을 배울 수 있지않나 생각하며
현재에 더 집중하며 시간을 보낸다.

그간 바쁘고 조급하게 살아왔던 시간들을
정리하고 요즘은 참 느리게 일상을 살고있다.
어제 아침엔 아이와 차안에서 흘러나오는
동요를 크게 따라부르며 얼집배웅을해주며
작은행복을 경험했고, 이사갈집 계약을
마치며 새로들어갈 집에대한 기대로 하루를
보낸것같다. 오늘은 전세놓을 집에대한
수리와 가격. 시기를 좀더 디테일하게 짜야
하기에 그 고민은 아침에 시작하기로한다.
미리부터 오지않는 고민은 서둘러 맞이하며
스트레스를 받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