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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이슈

전세 매물 쌓이고 안 나가는 이유

  • 스피드공실 (dream1801)
  • 등록일: 2021-04-02 10:56 
  • 조회:38

전세 매물 쌓이고 안 나가는 이유


 

 

 

요즘 전세매물이 쌓이고 잘 나가지 않는다고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

내게도 잔금이 곧 다가오는데 전세가 안 나가서 잠을 못잔다는 분들이 있다. 이 기분 나도 잘 안다. 나도 초보시절 다 겪어봤다.

수강생- 엘디! 임대차3법 시행되고 나서 전세매물이 없고 부르는게 값일 정도로 마구 올랐었는데, 지금은 왜 전세를 구하는

사람도 없고 잘 안나가나요? 뉴스나 전문가들의 말처럼 이제 오를대로 다 올라 전세가가 하락하고 나서 집값이 떨어지려는

징조인가요?

무서워요~~

엘디- 요즘 전세 매물이 많고 잘 안나가는 이유는 크게 2가지 때문입니다.

첫 째, 비수기라서 입니다. 전세는 성수기가 있습니다. 요즘 그런거 없다고 말하는 중개사들이 있지만, 엄연히 전세를 찾는

수요가 많은 시기가 분명 있습니다.

보통 입학 전 겨울에 많이 얻으러 다니고, 보통 6월이후부터는 전세가 상승하는 시기입니다. 즉 3월~6월까지는 전형적인

비수기로 사람들이 전세를 잘 얻으러 다니지 않습니다.

둘 째, 갭투자를 너무 해댔기 때문입니다. 임대차3법과 전세 성수기가 겹침으로 인해 전세가 폭등했고, 이는 매매가와

차이를 좁히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예를들어 과거에 갭이 1억이 났던게, 전세가 상승으로 갭이 5천에 투자가 가능해지니

 잠자고 있던 투자자들이 얼씨구나 하고 적극적으로 투자에 참여했고, 이들이 투자해 놓은 집들이 전세매물로 많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전세 찾는 사람들이 없는 비수기가 다가오는데 투자자들의 전세매물이 더 많으면 전세가는 더이상 상승하지

못하고 주춤할 수 밖에 없죠.

수강생- 그럼 계속해서 전세 매물 쌓인 것들이 나가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전세가가 하락하고 집값도 결국 내려가나요?

집값 떨어지지 않을거니 걱정말라고 안심하라고 엘디님이 말하셨자나요~~ 책임지세요~~

엘디- 네? 책임을??

걱정 안해도 됩니다. 전세매물이란게 제가 8년여간 투자해온 경험으로 보면 비수기때는 많이 쌓이고 이 많은 전세가

언제 빠지기나 할가라는 생각이 들게 되지만, 시간이 흐르고 성수기가 다가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그 많던 전세매물은

빠지더라구요.

투자자들이 갭투자로 내놓은 전세매물이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씩 나가고, 어느덧 전세 성수기가 다가오면 전세 매물은

없는데 다시 전세찾는 수요가 많은 시기가 옵니다.

그럼 전세가는 공급이 부족하다면 상승할 수 밖에 없고, 이는 다시 갭을 줄여 집값 상승을 부추기게 되죠.

걱정마세요! 늦어도 6월 이후 다시 전세는 오릅니다.

내가 그걸 어떻게 아냐고?

그렇다 나는 미래를 보는 능력이 없는 인간이다. 명리학 사주도, 결국 과거 사람들의 공통점을 뽑아내 이럴거다 말하는

 통계학이라고 들었다.

미래를 알고 싶으면 과거를 보면 되듯이, 내가 앞으로 전세가 오를거라 말하는 이유는 과거 통계를 보고 말하는 거다.

 

 

 

2019년도 수도권 아파트의 전세가격 흐름을 보자. 언제 낮고 언제 높은가?

 

 

 

2020년의 전세는 어떤가? 1월~5월까지 지속적인 하락을 보이다 5월에 바닥찍고 그 이후부터 오른다.

그럼 혹자는 또 딴지 걸거다. 단 2년만 이런 흐름을 보인거 아니냐고? 앞으로는 다를 수 있지 않냐고?

5년동안의 전세 평균을 한번 보자.

 

 

 

자 위의 그래프를 보면 어떤가? 보통 1월~5월은 전세 비수기다.

왜 2월부터 지금 전세매물이 쌓이고 나가지 않았는지 이해가 가는가? 속시원히 대답해주는 전문가가 있었나?

내가 시장에 대해 말하고 어떨거라 말하는 것은 내 감이나 통빡으로 그냥 말하는게 아니다.

이제 궁금증이 풀렸는가? 지금 당신이 전세 안 나가서 잔금 못 치를가봐 잠을 못자는 이유는 전세가 안나가는 비수기임을

 간과하고 투자했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전세때문에 고생하고 싶지 않으면 이 기간은 피하길 바란다.

수도권은 올해 4월까지 입주가 있다. 그러나 그 후 정말 심각하게 부족한 구간이 다가오고 거기에 전세 성수기까지

다가오고 있다. 전세가와 매매가 정말 무섭게 오르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제발 전세가와 집값이 오르고 나서 움직이지 말고, 제발 그 전에 조용할 때 어차피 집을 살거면 움직여야 한다.

부동산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살아 움직이는 유기체와 같다. 그 움직임에는 아무 이유가 없는 것이 아니라

원인과 결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