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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이슈

오른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 스피드공실 (dream1801)
  • 등록일: 2020-12-01 09:17 
  • 조회:48

오른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오른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안녕하세요. 유나바머입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은 수도권과 지방이 동시 상승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은 2013년 이후 상승이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는 것이고,

지방은 2018년 후반부터 지역별 중심에서 시작된 상승의 기운이 주변으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지방과 수도권이

지금은 상승장으로 만난 것이죠.

상승의 후반부로 접어들 때 뒤늦게 오르는 지역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지역들은 상승의 초중반에는 잊혀져 있다가 뒤늦게

'여기도 이렇게 많이 올라?'라고 사람들을 놀라게 만드는 지역들입니다. 물론 그 상승은 상대적인 것입니다. 상승의 초반부터

올랐던 지역들은 그다음 오르는 지역들에게 상승을 양보하는 것이 아니라 초반 이후에도 줄곧 상승하는 것이고, 중반부터

오르던 지역들이 후반에 오르는 지역들에 상승을 양보하는 것이 아니라 후반까지도 상승을 이어가는 것입니다. 상승률에

현혹되면 안 됩니다. 상승이 시작되는 절대가격을 생각하지 않고 그저 상승률만 보게 되면 기본을 놓치는 것입니다.

최근 수도권에서 상승이 주변부로 많이 퍼져나가면서 입지가 좋지 않은 지역들까지 유동성과 심리가 흘러들어가고 있습니다.

그것은 이미 다른 지역들이 유동성장을 경험한 후임에도 그동안 유동성이 들어오지 못하다가 최근 수도권의 공급부족과

유동성 그리고 정부의 임대차법 개정으로 인한 전세공급부족 현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전세가격이 입지가 좋지 않은

지역까지도 매매가격을 밀어올리면서 나타난 현상입니다. 원래 올라야 하는 지역이 지금 오르고 있는 것인데, 계속 오르는

지역들만 쫓아다니면 그것은 투자가 아닙니다.

 

 

 

이 아파트도 매매가격은 앞으로 더 올라갈 것입니다. 하지만, 오르는 것은 오를 때가 되었기 때문에 오르는 것입니다.

가격이 오르는 것만 보아서는 안되고, 그 안의 기본원리를 깨우칠 수 있어야 합니다. 항상 최선의 선택을 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수도권 외곽의 30평대 아파트의 매매전세기본차트입니다. 잘 보시면 2008년부터 매매가는 4억에서 1억에 가까운

하락을 하였습니다. 25%나 하락한 것이죠. 그 와중에 전세가는 공급부족과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경기부양을 위해

시중에 미친 듯이 풀리기 시작한 유동성, 그리고 매매수요의 전세수요로의 전환으로 전세가는 급격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기서 잘 보셔야 할 것이 그런 전세의 힘이 매매가를 전혀 밀어올리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미 수도권의

중심은 2013년 말부터 상승의 기운이 돌았음에도 입지가 떨어지는 이러한 지역은 정부가 가격을 안정화 시키기 위해

25번에 가까운 정책을 쏟아내고 나서야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어?'라며 이제서야 기지개를 펴면서 깨어났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 입지가 떨어지고 이제 상품성까지 좋지 않은 지역들의 특징은 위 차트에서 2018년~2019년의 전세가의 모습에서

보듯이 주변에 집을 지을 땅이 널려 있고, 언제든지 공급이 수요 대비 많아지면 전세가격이 푸욱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아파트는 실수요 목적으로도 투자 목적으로도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보유하고 있는 돈으로 볼 때 이와 같은

곳이 감당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라면 지금 계속 전세를 고집하며 새날을 기다리기 보다 실거주 집을 사는 것이 그나마

현명한 선택일 것입니다.

언제나 시류를 쫓지 말고 기본을 다니고 또 다져서 흔들림이 없고 조급하거나 불안하지 않는 선택을 해야 합니다.

상승장이나 하락조정장을 막론하고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