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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이슈

지금은 거의 전국 부동산이 불장!...

  • 스피드공실 (dream1801)
  • 등록일: 2020-11-27 10:09 
  • 조회:38

지금은 거의 전국 부동산이 불장!... 하락장을 다시 복기한다

 

[출처] 지금은 거의 전국 부동산이 불장!... |작성자 차오신

 

 

전국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지난주 조정지역이 발표되었지만 지금은 투자자가

이끄는 시장이 아닌 실수요자가 이끄는 시장입니다.

전세가 없어도 너무 없습니다.

어쩔 수 없이 실거주 목적으로 집을 사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지난 글에서 전세가 없으면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집을 사야만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고 했습니다.

이젠 30대가 지방 부동산 시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공급부족, 금리 최저, 통화량 최대, 코로나 이슈까지

매수하기에 좋은 환경이죠.

이 불길은 내년과 내후년에 더 거세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1년과 2022년에 공급이 더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매수하지 못한 예비 투자자들은 마음이 급합니다.

블로그, 카페, 밴드, 단톡방 등 여기저기에서 지역과

상품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서 얼른 물건을 낚고 싶어 합니다.

 


2008년으로 돌아가 볼까요?

2008년 금융위기가 닥쳤을 때 고공행진했던

펀드 수익률이 곤두박질 쳤습니다.

아무도 금융위기가 올 거라고 예상 못했죠.

증권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제 지인은 그때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고객으로부터 고발을 당했기 때문이죠.

제 지인이 추천한 펀드 상품이 크게 하락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금융위기 상황이 와서 부동산 값이 폭락한다고

가정합시다. 누군가가 물건을 추천해줘서

매수했는데 가격이 곤두박질 칩니다.

그럼 추천해 준 그 사람을 원망하게 되지 않을까요?

사람은 뭔가 일이 잘못되었을 때 누군가를 탓하고

싶어집니다. 그렇게라도 걸고넘어지지 않으면

본인 자신이 너무나 괴롭기 때문에...

누구나 그렇습니다. 사람이기에...

타인이 올린 정보로, 타인이 추천해 준 정보로

물건에 투자해서 돈을 벌었다 쳐도 시간이 지나면

그 돈은 다시 고스란히 나갈 수 있습니다.

부동산으로 돈을 벌면 또다시 더 많이 벌 것 같아서

그냥 쉽게 물건을 매수합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죠.

나의 매수 성공기가 그다음, 또 다음번에 성공하리란

보장은 없습니다.

제가 그런 케이스입니다.


제 경험담을 말씀드립니다.

2003년에 투자한 분양권의 프리미엄이 순식간에

2억이 상승합니다. 회사원이었던 저는 회사를

그만둬도 될 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퇴사해도 이 정도 돈이면 뭐든 할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이후 이 아파트를 전세 놓고 2009년에 지인의

권유로 빌라 두 채를 사게 됩니다.

더 오를 것이다.

지금 이 지역에 부동산 광풍이 불고 있다.

내가 나중에 잘 팔아주겠다. 등등

살 수밖에 없는 달콤한 말을 내뱉으며

매수를 권유합니다. 저는 그 지인을 믿었습니다.

왜냐하면 내 형제의 수십년지기 친구였으니까요.

나중에 부동산이 하락세로 접어들고 매도를

하려고 하다 보니 한 가지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본인이 중간에서 이득을 취하고 저에게 매수를

권한 것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1억원에 제가 빌라를 샀다면

매매 계약서에는 1억원이지만 실제로 저에게

매도한 가격은 8천만원이라는 것이죠.

중간에서 2천만원을 인터셉트(가로챔) 한 것이죠.

내 형제도, 저도 수십년지기 지인한테

당한 것입니다. 저는 이 빌라 두 채를 팔지도

못한 채 몇 년을 가슴 앓이 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오랜 인연을 맺었던 그 사람과의 관계도

한 순간에 깨졌지요.

하락장이 되면 빌라는 더더욱 매매가 안됩니다.

몇 년이 지나고서야 저는 두 개의 빌라를 매도합니다.

가슴 앓이 한 그 시간의 고통은 당해본 사람은 모릅니다.

누군가가 자신 있게 지역과 상품을 추천하는

사람은 일단 경계하셔야 합니다.

고마워하면 안 됩니다. 그 고마움이 나중에는

원망하는 마음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은 상승과 하락을 예측만 할 뿐이지

무조건 상승하거나 내린다의 정답은 없습니다.


저는 제 블로그에 분석만 해드리지 어느 지역,

어느 상품을 사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이미 겪어보았기에 무서워서 그렇게 못합니다.

한번 크게 벌어도 내가 무지하면

언젠가는 크게 한번 잃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부! 공부! 저에게 지겹도록 얘기를 들으셨을 겁니다.

공부가 되지 않은 채 무지하게 뛰어들면 저처럼

수 년간 마음 고생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블로그에 저의 매수. 매도 경험담을

몇 건 적었었는데 오늘을 마지막으로 이제 블로그에서

저의 부동산 매수. 매도 경험담은 이쯤에서 마무리를

지으려고 합니다.

프라이버시상 더 이상 오픈은 안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부디 제 경험담이 이웃님들에게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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